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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광주갑·광주을, 당협위원장 미래는?

기사승인 2020.12.17  1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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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근-안정적, 조억동-직 유지 전망, 광주을-21일 오전 면접

   
 

국민의힘이 조직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하남시와 광주시의 당협위원장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하남시당협위원장

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은 안정적으로 지위를 확보,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2번에 걸친 당무감사를 무사 통과한데다가, 11월에 있었던 30곳의 조직위원장 공모지역에도 하남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최근 당무감사 점수를 바탕으로 조직위원장을 공모할 때도 하남시당협은 교체권고 지역이 아니었다.

굳이 분류하자면, 김종인 현 비대위원장 계파여서 이 위원장은 안정적 정치행보를 걸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하남시장 선거, 하남시의원 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출마자를 확정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지역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는 보수 쪽 인사들 외에도 진보 쪽에서도 당을 옮길 것을 검토하는 인사들도 있어 이 위원장의 선택지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광주갑당협위원장

조억동 광주당협위원장은 당무감사 이후 교체권고 지역에 포함됐다. 그럼에도 당협위원장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당 조직국은 "당무감사 점수에 의한 교체권고는 말 그대로 권고"라면서 "최종 교체 대상은 지도부(비대위)에서 판단한다"고 전했다.

지도부는 당무감사 점수로만 교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검토자료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지고, 소명이 된다면, 교체할 이유도 없다는 말도 뒤따랐다.

조직국은 "조직위원장 30곳의 부재 지역 공모와 현역 의원 지역 80여 곳, 그리고 교체권고 40곳 전부를 교체하면, 실제 살아남는 현역 조직위원장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되물었다.

다만, 교체권고 지역 중 비위 등 특별한 문제가 드러났거나 정치적 문제가 있을 경우 실제 교체로 이어진다.

조 위원장의 경우 특별한 비위가 없고, 정치적 계파 싸움에도 자유로워 <직 유지>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광주을당협위원장

광주을당협은 이종구 전 의원이 떠나 공석인 상태.

현역 시의원 현자섭 씨, 전직 시의원 황명주 씨, 중앙위 행자위 부위원장 이주훈 씨, 전 용인시 지역위원장 정득모 씨 등 4명이 응모한 상태다.

21일 오전 면접을 실시한 뒤 이달 안에 이들 4명 중 1명을 조직위원장으로 낙점할 방침이라는게 조직국의 설명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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