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만나 논의...내년 예산확보 따른 사업 본격착수 될까?
곤지암읍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상권의 부활을 예고하는 <곤지암 복원사업>이 내년에는 본격 추진 될 수 있을까?<기사하단 관련기사 참조>
곤지암주민자치위, 곤지암새마을협의회, 곤지암부녀회, 곤지암이통장협의회는 최근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곤지바위 복원사업>을 요청했다.
지난해 추진됐던 이 사업은 출처가 불분명한 <반대 서명지>가 시에 접수되면서, 일단 보류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곤지암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관내 단체들이 일제히 한목소리를 내며 신 시장으로부터 "주민숙원사업이라면 시도 함께한다"는 의지를 이끌어 냈다.
이에따라 시가 59억의 관련예산 확보에 나설지가 관심이 되고 있다.
곤지바위 복원사업은 임종성 국회의원 등 그동안의 선거출마자들의 단골 공약이었지만, 지금까지 본격 추진이 되지 않고 있었다.
곤지바위 복원은 하천을 덮고 있는 더깨를 걷어내 <흐르는 하천 중앙에 곤지바위가 우뚝 서게 하는> 사업.
이에 더해 주변의 낡은 건물도 매수해 <광장>으로 꾸미고, 훼손된 주변환경도 쾌적하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노후한 곤지암 중심지도 활력을 얻고, 주민생활 편의증대와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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