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보수당 계열 추가 응모에 요동치는 공천 경쟁...중앙당 세 대결 양상
미래통합당 경지지역 공천면접이 마무리됐음에도 하남시 면접이 제외된 가운데, 새보수당 윤완채 당무본부장이 추가공모에 응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3명의 인사가 공천신청 한 하남시 지역 면접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새보수당 계열 윤완채 당무본부장이 17일, 공천서류를 접수했다.
외형적으로는 4명이 경합하는 형국이지만, 정가에서는 <단수추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2배수 압축뒤 경선> 예측도 있다.
관련해, "공천신청자 개인에게 문제가 있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 새보수당 등 추가 응모자에 눈을 돌리는 지역구 몇 군데가 면접일정에서 일단 뒤로 미뤄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공천관리위는 18일 추가공모를 마감하고 추가공모자가 포함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을 지역구도 17일, 새보수당 남궁형 전 지역위원장이 공천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김장수 예비후보와 경선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남궁형 씨 모두 <경선>을 수용하겠다는 의지이지만, 실제 중앙에서의 움직임은 <단수 추천>을 받기 위한 세 대결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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